“내 손으로 먹거리 키운다” 월드컵공원 노을도시농부가족 선착 모집

2023. 3. 15. 1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월드컵공원 노을도시농부가족' 프로그램 참여 가족을 선착 모집한다.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에 위치한 도시농부텃밭은 시민들이 농사 체험과 팜파티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야외공간이자 공유 정원으로, 실제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고 직접 관리하는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장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 서울시

서울시는 ‘월드컵공원 노을도시농부가족’ 프로그램 참여 가족을 선착 모집한다.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에 위치한 도시농부텃밭은 시민들이 농사 체험과 팜파티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야외공간이자 공유 정원으로, 실제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고 직접 관리하는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장소이다.

올해는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4명 이내/20가족)을 모집하며, 참여 자격은 서울에 거주하고 정규 프로그램 포함 자율 관리 활동까지 월 2회 이상 지속 활동이 가능한 가족으로 인원의 70% 이상 참여 의사가 있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오는 22일에 최종 선발된 가족은 우리 가족 텃밭 안내판 만들기, 새활용품으로 텃밭 표면을 덮어 디자인하기, 친환경 병해충 관리, 1·2차 작물 수확 및 생육관리, 천연 비료(커피 및 낙엽 퇴비 등) 만들기, 허브음료 만들기(민트, 메리골드 등)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총 10개의 강좌로 구성된 해당 프로그램은 3월 25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 보라매공원에서도 텃밭에 키친가든을 조성, 다양한 정원놀이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어린이 정원사 프로그램’도 4월 중 운영할 계획이다.

서부공원여가센터 이용남 소장은 “도시에 거주하는 서울 시민이 공원 텃밭에서 직접 먹거리를 키워볼 수 있는 색다른 시간이 될 것”이라며 “주말에 가족들이 환경생태공원인 월드컵공원을 찾아 직접 땀 흘리며 다양한 활동을 하는 가운데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진주 기자 lzz422@bntnews.co.kr
라이프팀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