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130m·무게 40t 대형 줄다리기' 함안서 25일 당긴다

김동민 2023. 3. 1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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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지역 대표 민속 행사인 '칠원고을줄다리기'를 오는 25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 한해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24일에는 학술 세미나, 축하 공연, 불꽃놀이 등이 진행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역 주민을 단합시키는 자랑스러운 우리 고유의 민속문화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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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칠원고을줄다리기…풍년과 안녕 기원
2019년 함안 칠원고을줄달리기 행사 [경남 함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함안=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지역 대표 민속 행사인 '칠원고을줄다리기'를 오는 25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 한해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1960년대 전후로 근대·도시화로 중단됐다가 2005년부터 다시 재현돼 올해로 13회째를 맞는다.

주민 3천여명이 두 팀으로 나눠 당기는 큰줄은 길이 130m, 무게 40t으로 거대하다.

양팀으로 나눠 3전 2승제로 승부를 가린다.

행사는 25일 정오부터 칠원읍사무소 일대에서 진행된다.

행사에 앞서 24일에는 학술 세미나, 축하 공연, 불꽃놀이 등이 진행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역 주민을 단합시키는 자랑스러운 우리 고유의 민속문화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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