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퐁·디즈니 명작으로 꾸몄다…아이들과 즐기는 클래식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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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클래식 공연들이 LG아트센터 서울로 찾아온다.
LG아트센터 서울은 5월2일부터 7일까지 3편의 공연으로 구성된 '패밀리 클래식 콘서트'를 LG 시그니처 홀에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첫 공연은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키즈 콘서트 '클래식 음악여행'(5월2~3일)이다.
이어지는 핑크퐁 클래식 나라 '뚜띠를 찾아라'(5월5일)는 36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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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클래식 공연들이 LG아트센터 서울로 찾아온다.
LG아트센터 서울은 5월2일부터 7일까지 3편의 공연으로 구성된 '패밀리 클래식 콘서트'를 LG 시그니처 홀에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부터 클래식을 즐겨 듣는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첫 공연은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키즈 콘서트 '클래식 음악여행'(5월2~3일)이다. 처음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러 간 주인공들이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를 우연히 만나 그가 선물한 마법의 악보를 통해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는 이야기를 그린다.
서울시향 부지휘자 데이비드 이의 지휘로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드뷔시 '달빛',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번스타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메들리 등을 애니메이션 영상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어지는 핑크퐁 클래식 나라 '뚜띠를 찾아라'(5월5일)는 36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다. '상어가족', '왕벌의 비행' 등 익숙한 동요와 클래식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들려준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비싸르 오케스트라, 성악가 고현경·한보라 그리고 영유아들의 스타 '핑크퐁', '아기상어'가 출연한다.
마지막 무대는 '디즈니 인 콘서트'(5월7일)다. '라이온 킹', '인어공주', '알라딘', '미녀와 야수' 등 명작부터 최신작 '모아나', '겨울왕국', '엔칸토'의 음악을 디즈니 애니메이션 명장면과 함께 만날 수 있다.
30인조 디토 오케스트라 연주 위에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의 노래가 더해진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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