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산업 부흥에 써달라" 한영장학재단, 단국대에 4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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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는 60년 간 나염업계를 지켜온 ㈜한영나염과 한영장학재단이 패션산업디자인전공 재학생 장학금과 강의 지원에 써달라며 4000만원을 약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박현섭 장학재단 이사장은 "패션산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부를 하게 됐다"며 "대한민국의 패션산업을 이끌어가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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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신정훈 기자 = 단국대는 60년 간 나염업계를 지켜온 ㈜한영나염과 한영장학재단이 패션산업디자인전공 재학생 장학금과 강의 지원에 써달라며 4000만원을 약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기부한 5190만원을 더하면 모두 9190만원을 기탁한 셈이다.
장학금과 함께 현물로 기탁한 제품개발용 프린팅 원단은 학생이 디자인한 이미지가 직물에 어떻게 프린팅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어 수업 재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현섭 장학재단 이사장은 “패션산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부를 하게 됐다”며 “대한민국의 패션산업을 이끌어가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혜승 음악·예술대학장은 “수업에 반드시 필요한 다양한 물품과 장학금 기부에 감사하며, 창의적 사고와 감성을 갖춘 패션디자이너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영장학재단은 한영나염을 창업한 고 박종근 회장이 섬유나염 업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출연했다. 전국 교수들을 대상으로 학술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한영텍스타일공모전도 개최하는 등 패션디자인 분야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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