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오남읍에 3만㎡ 규모 맞춤형 공원 조성

이상휼 기자 2023. 3. 1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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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오남읍 오남리 일원에 복합문화시설과 공원을 새로 조성하겠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300석 규모의 중소형 공연장을 포함해 청소년 전용 공간, 학습 및 놀이 공간, 문화 공간, 소통 공간 등을 콘셉트로 한 연면적 약 6000㎡ 규모의 복합문화시설도 함께 조성한다.

주광덕 시장은 "오남 복합문화시설과 근린공원 조성은 그간 목소리를 냈던 많은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라며 "조성 단계에서도 적극 소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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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내에 300석 규모 공연장·6000㎡ 규모 복합문화시설 건립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오남읍에 복합문화시설과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히고 현장을 방문한 모습

(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남양주시는 오남읍 오남리 일원에 복합문화시설과 공원을 새로 조성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주광덕 시장은 지난 14일 오남읍 시유지를 방문해 지역 대표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살펴봤다.

시는 어람중학교 인근 약 3만㎡ 규모의 시유지에 어린이·청소년·노인 등 모든 세대가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세대 맞춤형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300석 규모의 중소형 공연장을 포함해 청소년 전용 공간, 학습 및 놀이 공간, 문화 공간, 소통 공간 등을 콘셉트로 한 연면적 약 6000㎡ 규모의 복합문화시설도 함께 조성한다.

시는 민선8기 시정 운영 방향에 따라 오남읍 내 청소년시설·문화시설·여가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대상지가 현재 수립 중인 2035 남양주 공원녹지기본계획상 공원 서비스 소외 지역으로 분석되는 점도 고려해 사업 추진을 결정했다.

주광덕 시장은 "오남 복합문화시설과 근린공원 조성은 그간 목소리를 냈던 많은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라며 "조성 단계에서도 적극 소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계획 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세부적 계획을 마련하고, 내년 기본계획 수립 및 기본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대상지를 도시계획시설(근린공원)로 결정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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