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전기차 '총집합'…'EV 트렌드 코리아' 참가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전기차 엑스포에 참가해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과 기술을 선보입니다.

현대차, 기아는 오늘(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 'EV 트렌드 코리아 2023'에 참가해 우수한 전동화 기술을 알린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충전 존, EV 라이프스타일 스튜디오, 아이오닉 라이프 존 등 3가지 전시 공간을 마련해 전기차 충전 기술의 우수성과 새로운 EV 라이프스타일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아이오닉 충전 존에는 아이오닉 5와 전기차 초고속 충전 시스템 'E-pit' 모형을 함께 전시합니다. 현대차는 현재까지 전국에 총 130기의 E-pit를 구축했으며, 올해까지 28개소에 130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EV 라이프스타일 스튜디오는 아이오닉 6의 엠비언트 조명 색상을 활용해 3가지의 EV 라이프스타일 테마로 전시 공간을 구성했으며, 아이오닉 라이프 존에서는 아이오닉 6와 함께 전용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기아는 브랜드 존, EV6 라인업 존, 니로 플러스 택시 테마 존 등 3가지의 전시 공간을 구성했습니다.

브랜드 존에서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설명하며, 전기차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습니다.

EV6 라인업 존에서는 고성능 전기차 EV6 GT와 역동적인 디자인의 EV6 GT-라인을 전시했고, 니로 플러스 택시 테마 존에서는 기아의 첫번째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모델인 니로 플러스의 다양한 활용성을 보여줍니다. 또한, 기아의 미래 PBV 모습을 담은 모형도 전시했습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다양한 전동화 라인업과 콘텐츠를 통해 현대차그룹의 모빌리티 방향성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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