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 전하며 경제 발전 독려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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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늠 15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 주민들에게 전날 지대지 전술탄도미사일 시범사격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 전날(14일) 식수절(식목일)을 맞아 각지에서 기념식수가 진행됐다면서 관련 사진을 보도했다.
2면에서 신문은 "서부전선의 중요작전임무를 담당하고 있는 인민군 미사일부대에서 3월14일 구분대교육을 위한 미사일 시범사격훈련을 진행했다"라고 내부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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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북한늠 15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 주민들에게 전날 지대지 전술탄도미사일 시범사격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건설, 농업 증산 등 경제 발전을 위한 내부 결속 행보를 이어갔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서 사설을 통해 "인민경제 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는 강한 규율을 확립하자"라고 주문했다. 또 전날(14일) 식수절(식목일)을 맞아 각지에서 기념식수가 진행됐다면서 관련 사진을 보도했다.
2면에서 신문은 "서부전선의 중요작전임무를 담당하고 있는 인민군 미사일부대에서 3월14일 구분대교육을 위한 미사일 시범사격훈련을 진행했다"라고 내부에 알렸다. 이는 전날 우리 합동참모본부가 포착한 2발의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가리키는 것으로, 북한은 KN-23(북한판 이스칸데르)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중등사거리체제'로 사거리를 늘여 발사했다고 밝혔다.
3면에서는 농촌 지원이 전사회적인 기풍이 돼야 한다고 지시했다. 일꾼들의 경험을 통해 한 사람 한 사람이 "자기 역할을 다하도록 계발시키기 위한 사업을 실속 있게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4면에서는 '당과 조국에 필요하다면 다 나의 일감이다'라는 기사를 통해 애국적 양심을 바친 이들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걸어온 애국의 길에서 참된 공민이란 어떤 사람이며 진정한 애국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한 대답"을 찾자고 의미를 부여했다.
5면에서는 올해 중심과업으로 제시한 정비보강을 부각했다. 신문은 흥남비료연합기업소를 조명하며 기업소가 생산보수, 설비집중 보수에 집중함으로써 "올해 첫 달부터 비료생산 계획을 훨씬 넘쳐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경북도 농업부문에서는 관개시설의 복구, 완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는 소식도 실렸다.
6면에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근로대중의 고통은 절대로 해소될 수 없다"면서 사회주의 체제를 선전했다. 영국과 프랑스에서의 일어난 시위 사진과 함께 자본주의 나라에서는 근로자들이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는 시위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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