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사다리 복원"…서울시, 올해 서울런 멘토단 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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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13일부터 1654명의 멘토가 서울런 이용 학생들의 학습관리·정서 지원·진로 탐색 등을 응원할 멘토링 활동을 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멘토링을 통해 학습관리까지 지원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교육 사다리 복원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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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시는 지난 13일부터 1654명의 멘토가 서울런 이용 학생들의 학습관리·정서 지원·진로 탐색 등을 응원할 멘토링 활동을 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멘토단의 규모는 2배 가까이 증가됐다. 특히 올해 신규 모집 시에는 고학년 대상 멘토단을 대폭 확충했다. 신규 선발된 멘토단은 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마쳤다. 멘토들이 사전에 신청한 온·오프라인의 멘토링 유형, 지도를 희망하는 학년, 과목 등을 기준으로 서울런 학습자(멘티)와 1:1 매칭을 통해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멘토링을 진행하게 된다.
멘토링 시간은 기본 주 1회 1시간씩(또는 주 2회, 1회당 30분씩 가능) 4개월(16주차)간 진행되며 종료 이후 멘토·멘티 모두 활동을 지속하기를 희망할 경우 재신청이 가능하다.
서울런 멘토링 서울런 회원 중 교과 콘텐츠를 수강하는 학습자 누구나 서울런 누리집에서 연중 언제든 신청 가능하다.
이회승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멘토단 모집에는 다양한 전공과 경험을 지닌 좋은 지원자가 늘어나 서울런이 큰 동력을 얻을 수 있었다”며 “든든한 지원군인 서울런 멘토단과 함께 아동·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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