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롯데광복점에 국내 1호 ‘애플 프리미엄 파트너’ 매장 오픈

노동균 2023. 3. 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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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몰 1층에 493㎡(약 149평) 규모로 새롭게 문을 여는 윌리스 매장은 애플 리셀러 매장 중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애플 프리미엄 파트너' 등급으로 그간 부산 지역 애플스토어의 부재로 인한 애플 유저들의 아쉬움을 채워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의 애플 제품들을 수리해주는 공식 서비스센터는 부산에 6곳밖에 없어 번거로움과 긴 대기 시간으로 불편한 점이 많았던 만큼 이번 윌리스 매장이 오픈하면 이러한 점들이 많이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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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은 오는 17일 애플 리셀러 파트너 ‘윌리스(willy’s)’의 신규 콘셉트 매장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쿠아몰 1층에 493㎡(약 149평) 규모로 새롭게 문을 여는 윌리스 매장은 애플 리셀러 매장 중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애플 프리미엄 파트너’ 등급으로 그간 부산 지역 애플스토어의 부재로 인한 애플 유저들의 아쉬움을 채워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에서 문을 열 윌리스 매장 앞에서 직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백화점 측은 이번 윌리스 매장의 가장 큰 특징으로 판매부터 수리까지 한 매장에서 가능하다는 논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을 꼽는다. 넓은 매장을 활용해 한 공간에서 애플 전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A/S 접수 및 수리를 함께 받을 수 있다는 것.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의 애플 제품들을 수리해주는 공식 서비스센터는 부산에 6곳밖에 없어 번거로움과 긴 대기 시간으로 불편한 점이 많았던 만큼 이번 윌리스 매장이 오픈하면 이러한 점들이 많이 해소될 전망이다.

새단장을 한 윌리스 매장에서는 ‘투데이 앳 애플(Today at Apple)’ 이벤트 세션을 마련하고 ‘아이패드로 영도대교 그리기’, ‘인물사진 찍기’ 등 애플 기기의 다양한 기능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백화점 광복점과 윌리스 매장은 리뉴얼 오픈에 맞춰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픈 당일인 3월 17일에는 방문 고객 선착순 60명을 대상으로 이벤트 참여를 통해 ‘데스크패드’, ‘머그컵’ 등 다양한 사은품과 함께 ‘에어팟 프로’ 또는 ‘애플워치 SE 2세대’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파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동현 롯데백화점 라이프스타일부문장은 “쇼핑백과 매장 직원들의 유니폼에도 영도대교를 새길 만큼 윌리스 매장의 신규 콘셉트를 부산에서 시작하는 것에 의미가 크다”면서 “제품뿐 아니라 애플의 최신 트랜드를 롯데백화점에서 가장 빠르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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