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이야기 스트리트우먼파이터'에 나간다고?

김경림 2023. 3. 1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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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0 세대의 이야기극이 스트리트우먼파이터와 유사한 배틀형식으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국학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6070 세대가 새로운 예술창작의 주역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6070 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 사업을 확대 개편한다.

본선에서는 팀을 이룬 6070 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들이 배우, 가수 등 연예인 멘토들의 도움을 받아 직접 이야기극(이야기·음악·동화 삽화 등이 어우러진 융·복합공연)을 기획·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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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6070 세대의 이야기극이 스트리트우먼파이터와 유사한 배틀형식으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국학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6070 세대가 새로운 예술창작의 주역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6070 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 사업을 확대 개편한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6070 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들이 이야기극을 통해 펼치는 경쟁이 예능 프로그램으로 제작된다. tvN STORY 채널의 새 예능 프로그램 <(가제)오늘도 주인공>을 통해 6월 중순부터 방영되는 것. 현재 활동 중이거나 활동 경험이 있으면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현장 오디션을 통해 본선 진출자 15명 내외를 선발한다.

본선에서는 팀을 이룬 6070 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들이 배우, 가수 등 연예인 멘토들의 도움을 받아 직접 이야기극(이야기·음악·동화 삽화 등이 어우러진 융·복합공연)을 기획·제작한다. 

최종 결선에서는 팀별 이야기 공연 배틀을 선보이는데, 어린이, 학부모, 교사 등으로 구성된 현장심사단의 투표를 통해 최고의 이야기 공연팀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야기 배틀 참가를 희망할 경우 이야기할머니사업단 사이트 또는 tvN STORY 인스타그램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 후 내달 7일까지 지원서와 자기소개 영상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체부는 이야기 배틀 방송을 통해 만들어진 이야기극을 실제 공연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이야기극 전국 순회공연’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최종 결선에서 선보인 3~4개의 이야기극을 소극장 무대에 맞게 각색하고, 이야기 배틀 수상자를 주요 출연진으로 하여 올해 10월부터 전국 3개 내외의 주요 도시에서 약 10회 공연할 예정이다.

한편 6070 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 사업은 전국 유아교육기관에 노년층을 파견하여 유아들에게 옛이야기와 선현미담을 들려주는 사업으로서 2009년 제1기 30명 선발을 시작으로 올해로 15년째 운영되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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