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교육 함께해요" 영동군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변우열 2023. 3. 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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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핵가족화로 약화된 가족들의 자녀 돌봄을 보완하기 위해 이달부터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영동군은 가족센터 1층(93㎡)에 책상, 장난감, 보드게임 등을 갖춘 공동육아나눔터를 꾸며 놓고, 오전에는 12세 이하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이용하도록 했다.

이 사업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2∼3개 가정이 그룹을 형성해 등·하교를 도와주거나 놀이·학습 등 육아·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품앗이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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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영동군은 핵가족화로 약화된 가족들의 자녀 돌봄을 보완하기 위해 이달부터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영동군 공동육아나눔터 [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영동군은 가족센터 1층(93㎡)에 책상, 장난감, 보드게임 등을 갖춘 공동육아나눔터를 꾸며 놓고, 오전에는 12세 이하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이용하도록 했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는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돌봄교실(정원 19명)을 운영하고 있다.

이 돌봄교실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독서, 학습, 놀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요일별로 음약교실, 미술교실, 영화감상, 보드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이곳에서는 '자녀 돌봄 품앗이' 사업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2∼3개 가정이 그룹을 형성해 등·하교를 도와주거나 놀이·학습 등 육아·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품앗이하는 것이다.

군은 품앗이를 돕기 위해 활동비(그룹당 월 3만∼5만원)를 지원하고 있다.

영동에서는 현재 8개 가정이 3개 그룹을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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