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사업 공모…사업별 최대 2000만원 지원

강남주 기자 2023. 3. 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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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이달 말까지 지역 어르신들에게 적합하고 경쟁력을 갖춘 노인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사업'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1억5000만원으로 시는 7개 내외의 사업단을 선정해 노인일자리 참여자 인건비, 부대비용 등 사업별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이 사업으로 퓨전 떡 제조와 반려동물 수제간식, 독거노인 취약계층 지원, 식품안전도우미 등 6개 사업에서 62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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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퓨전떡 만들기 노인일자리에 참여 중인 어르신.(인천시 제공)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이달 말까지 지역 어르신들에게 적합하고 경쟁력을 갖춘 노인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사업’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는 공공시설 봉사·교통지도 등의 '공익활동'과 공공기관 업무보조·노인돌봄서비스 업무보조 등의 '사회서비스형', 카페 운영 등의 시장형으로 나뉜다.

특히 사회서비스형은 정보통신기술(ICT)과 연계된 사업으로 한정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미래형 어르신 일자리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는 1억5000만원으로 시는 7개 내외의 사업단을 선정해 노인일자리 참여자 인건비, 부대비용 등 사업별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의 적정성이 검증되면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정식 편입돼 사업비를 매년 지원 받을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필수서류를 구비해 사업장이 소재한 군·구 노인일자리 담당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격은 기존 수행기관 및 사회적 경제조직(사회적협동조합·사회적기업), 지자체 출연기관 등으로 제한된다.

시는 6월쯤 어르신 일자리 사업 선정을 마치고 참여 어르신 모집 절차를 거쳐 하반기에 약 5개월 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이 사업으로 퓨전 떡 제조와 반려동물 수제간식, 독거노인 취약계층 지원, 식품안전도우미 등 6개 사업에서 62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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