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어린이날 행사…충주시, 체험부스 운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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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됐던 어린이날 행사를 4년 만에 재개한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2023 충주시 어린이날 큰잔치' 개최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 세부 프로그램 확정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시는 이번 어린이날 프로그램을 영유아와 아동으로 나눠 체험 행사 위주로 구성하기로 하고 지역 동아리와 어린이가 포함된 가족을 대상으로 체험 부스 운영자 모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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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됐던 어린이날 행사를 4년 만에 재개한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2023 충주시 어린이날 큰잔치' 개최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 세부 프로그램 확정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추진위에는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육아종합지원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30여개 지역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시는 이번 어린이날 프로그램을 영유아와 아동으로 나눠 체험 행사 위주로 구성하기로 하고 지역 동아리와 어린이가 포함된 가족을 대상으로 체험 부스 운영자 모집에 나섰다.
이윤을 추구하는 일반 사업자는 아예 모집 대상에서 배제했다.
부스 운영 신청서는 충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해 오는 24일까지 이메일(blueskylmh@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최재은 은동어린이집 원장은 "4년 만에 다시 돌아오는 어린이날 큰잔치인 만큼 아이들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알찬 내용으로 준비하겠다"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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