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서 1995년산 헬기 송전탑 치고 추락한 듯…1명 사망·1명 심정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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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강원 영월군 북면에 추락한 헬기에서 발견된 2명 중 1명이 숨졌다.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6분쯤 영월군 북면 공기리 인근 야산에 임차헬기 1대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또 사고 헬기가 이날 오전 6시30분쯤 산불 계도를 위해 이륙했고, 15분 뒤인 오전 6시 45분쯤 영월과 평창지역 화물운반으로 업무가 변경된 것으로 확인하는 등 업무변경 사유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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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15일 강원 영월군 북면에 추락한 헬기에서 발견된 2명 중 1명이 숨졌다.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6분쯤 영월군 북면 공기리 인근 야산에 임차헬기 1대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헬기에 탑승한 2명 중 1명은 숨졌고, 다른 1명은 심정지 상태로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 조치됐다.
소방은 사고 당시 헬기가 인근 송전 철탑을 치고 떨어진 것 같다는 신고를 받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 사고 헬기가 이날 오전 6시30분쯤 산불 계도를 위해 이륙했고, 15분 뒤인 오전 6시 45분쯤 영월과 평창지역 화물운반으로 업무가 변경된 것으로 확인하는 등 업무변경 사유를 파악 중이다.
사고 헬기는 1995년 제작된 약 2.5톤 규모의 프랑스 기종인 것으로 확인됐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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