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전교육협회, 세명대에 지하철 화재 안전 VR 콘텐츠 설치

이윤정 2023. 3. 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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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전교육협회(이하 협회)는 세명대학교(이하 세명대) 민송도서관 건물 2층에 있는 CHARM경험교육센터 VR/AR체험관 내에 지하철 화재 안전 VR 콘텐츠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명대에 설치된 지하철 화재 콘텐츠는 재난 안전교육의 내용을 기본 바탕으로 VR 기기를 활용하여 가상현실 속에서의 화재 안전 체험을 통해 지하철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안전하게 탈출하는 방법을 체험하며 재난 예방과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 교육용 VR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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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한안전교육협회(이하 협회)는 세명대학교(이하 세명대) 민송도서관 건물 2층에 있는 CHARM경험교육센터 VR/AR체험관 내에 지하철 화재 안전 VR 콘텐츠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대한안전교육협회)
이번 세명대에 설치된 지하철 화재 콘텐츠는 재난 안전교육의 내용을 기본 바탕으로 VR 기기를 활용하여 가상현실 속에서의 화재 안전 체험을 통해 지하철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안전하게 탈출하는 방법을 체험하며 재난 예방과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 교육용 VR 콘텐츠다. 지하철 화재 대피 콘텐츠는 크게 △지하철화재발생 △비상 통화 장치로 기관사에게 비상 상황 알리기 △소화기 위치 확인 △화재 진압 △비상시 수동문 개폐 및 탈출 △방독면 착용 후 역사 탈출의 순서로 체험이 진행된다.
(사진=대한안전교육협회)
협회의 VR 안전교육 콘텐츠는 응급 상황 발생 시, 올바른 대처 방법을 가상현실을 통해 몸소 체험하며 실감 나게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중에서 이 지하철 화재 안전 콘텐츠는 평소 시민들이 접해오던 실제 지하철 내부를 생생하게 구현한 가상의 장소를 배경으로 VR 기기를 통해 생생한 안전 체험 훈련을 할 수 있어 비상시 수동문 개폐 작동법, 지하철 비상 탈출 방법, 방독면 사용법 등을 더욱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다.

또한 협회의 VR 안전교육 콘텐츠는 협회 내 안전전문위원들이 진행하고 있는 현장 교육에서의 활용을 통해 교육 내용과 콘텐츠 실행 등을 검토하여 지속적인 수정 및 콘텐츠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으며, 양질의 교육이 가능한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성호 협회 회장은 “생활 속 안전교육은 실제 상황에 올바르고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반복적인 체험을 통해 학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며 “효과적인 교육 내용 개발을 위해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협회의 VR 콘텐츠 제작 및 교육에 대한 문의 및 관련 상담은 협회 홈페이지 또는 유선 연락을 통해 가능하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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