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근로시간 유연화, 노동자 여론 청취 후 방향 잡을 것"

송주오 2023. 3. 1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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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5일 "주당 최대 근로시간은 노동약자의 여론을 더 세밀하게 청취한 후 방향을 잡을 것"이라고 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노동시장 정책의 핵심은 MZ 근로자, 노조 미가입 근로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노동약자의 권익보호"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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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노동정책 핵심은 노조 미가입 근로자 등 노동약자 보호"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대통령실은 15일 “주당 최대 근로시간은 노동약자의 여론을 더 세밀하게 청취한 후 방향을 잡을 것”이라고 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고용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노동시장 정책의 핵심은 MZ 근로자, 노조 미가입 근로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노동약자의 권익보호”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근로시간 유연화는 종래 주단위를 월, 분기, 반기, 연단위로 해서 자유롭게 노사합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전날 윤 대통령은 근로시간 유연화 정책과 관련 “입법예고 기간 중 표출된 근로자들의 다양한 의견, 특히 MZ세대의 의견을 면밀히 청취하여 법안 내용과 대 국민 소통에 관해 보완할 점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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