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로조, 3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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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한화투자증권은 인터로조에 대해 올해 3공장의 가동률이 본격적으로 높아지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실리콘렌즈는 기존 하이드로겔렌즈 대비 판매가가 비싸고 원료 내재화로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다"며 "실리콘렌즈 매출 비중이 확대될수록 인터로조의 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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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한화투자증권은 인터로조에 대해 올해 3공장의 가동률이 본격적으로 높아지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인터로조는 콘택트렌즈 제조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자체 브랜드 ‘클라렌’을 판매하고 있다. 해외로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및 제조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한다.
인터로조의 3공장은 실리콘하이드로겔렌즈(실리콘렌즈) 전용 생산 설비로 2021년 완공됐다. 실리콘렌즈는 기존 하이드로겔렌즈 대비 산소투과율이 높고 습윤성이 우수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김용호 연구원은 “주요 글로벌 업체들이 클리어렌즈에 강점을 가졌지만 인터로조는 미용 목적의 컬러렌즈에 경쟁력이 있다”며 “실리콘 컬러렌즈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업체로서 ODM 요청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리콘 클리어렌즈는 올해 유럽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봤다. 하반기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및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실리콘렌즈는 기존 하이드로겔렌즈 대비 판매가가 비싸고 원료 내재화로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다”며 “실리콘렌즈 매출 비중이 확대될수록 인터로조의 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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