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27일까지 ‘인디시네마 배급지원사업’ 신청작품 모집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오는 27일까지 ‘2023 경기인디시네마 배급지원’ 사업의 상반기 신청 작품을 모집한다.(경기콘텐츠진흥원 제공)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오는 27일까지 ‘2023 경기인디시네마 배급지원사업’의 상반기 신청 작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인디시네마 배급지원사업’은 다양성영화 생태계의 조성을 위해 다양성영화의 안정적인 배급·유통을 지원하고 도민에게는 우수한 다양성영화 관람기회를 제공하는 지원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순제작비 10억원 이하의 국내 장편 다양성영화이다. 상·하반기 연 2회 공모로 접수하며 상반기에는 6~7편 내외의 작품을 선정한다. 작품선정은 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일반 배급지원작 3편과 CGV 개봉 연계지원작 3~4편을 선정한다.

배급지원작은 편당 3000만원의 실비를 지원받게 되며 CGV 개봉 연계지원작은 CGV 개봉관 지원과 편당 2000만원의 홍보마케팅 실비를 지원받는다. 상반기 모집대상은 4월 19일부터 7월 이내 개봉 예정작으로 최종 선정작품은 반드시 개봉시기를 지켜야 한다.

희망자는 27일 오후 4시까지 경기영상위원회 홈페이지에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영상위원회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경콘진 영상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2년 경기인디시네마 배급지원 사업에는 10편이 선정됐으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상, 왓챠상 등 5관왕을 수상한 김세인 감독의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와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대상, 다수의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재은, 임지선 감독의 ‘성적표의 김민영’ 등의 배급·유통을 지원한 바 있다.

jhk10201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