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고의 침몰' 국민 10명 중 7명 "안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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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언론을 통해 알려진 가짜뉴스 가운데 독자가 거짓이라고 본 비율이 가장 높은 뉴스는 '세월호 고의 침몰설'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팩트체크 전문매체 트루스가디언의 창간 여론조사에 따르면 '세월호는 정부에서 고의로 침몰시켰다'는 가짜뉴스에 대해 73%가 '거짓', 14%가 '사실'이라고 답했다.
또 다른 가짜뉴스 4개는 거짓이라고 인정하는 비율이 40% 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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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국내 언론을 통해 알려진 가짜뉴스 가운데 독자가 거짓이라고 본 비율이 가장 높은 뉴스는 '세월호 고의 침몰설'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가짜뉴스의 생성 주체와 전파 경로로는 유튜브가 압도적 1위로 지목됐다.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팩트체크 전문매체 트루스가디언의 창간 여론조사에 따르면 '세월호는 정부에서 고의로 침몰시켰다'는 가짜뉴스에 대해 73%가 '거짓', 14%가 '사실'이라고 답했다.
'원자력 발전은 경제성이 없다'(거짓 69%·사실 15%), '문재인 전 대통령이 대량의 금괴를 숨겼다'(거짓 65%·사실 12%), '서해안 피살 공무원은 자진 월북하려 했다'(거짓 55%·사실 23%) 등의 가짜뉴스는 거짓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소득주도성장은 양극화 완화에 도움이 된다'(거짓 50%·사실 24%), '대장동게이트는 사실상 윤석열게이트다'(거짓 48%·사실 31%), '장자연 사건을 폭로한 윤지오는 의인이다'(거짓 48%·사실 24%)의 경우 거짓으로 받아들이는 비율이 절반 정도 되거나 그에 조금 못 미쳤다.
또 다른 가짜뉴스 4개는 거짓이라고 인정하는 비율이 40% 이하였다. '김건희 여사는 과거 유흥업소 출신 쥴리였다'는 40%만 거짓으로, 33%는 사실로 여겼다. '사드 전자파는 인체에 유해하다'는 거짓 41%, 사실 37%였다. '현직 대통령과 법무부 장관이 청담동에서 술자리를 가졌다'는 거짓 40%, 사실 34%였다.
'검찰이 노무현 재단을 내사했다'는 거짓이 31%에 불과하고 사실이 43%로 오히려 더 높았다.
가짜뉴스의 주 생성주체(응답 항목 중 2개 선택)로는 응답자 10명 중 6명(62%)이 유튜브를 꼽았다. 뒤이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46%), 정치권(34%), 온라인커뮤니티(27%), 시민단체(16%), 정부부처·공공기관(12%), 기타(2%) 순이었다.
응답자 10명 중 8명(78%)는 '평소 가짜뉴스를 본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가짜뉴스 폐해의 심각성을 묻는 질문에도 '심각하다'는 응답이 86%에 달했다. 가짜뉴스의 만연과 그 폐해의 심각성은 대부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응답자의 78%는 가짜뉴스 생성자를 형사처벌해야 한다고 답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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