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취업자 31만 2천 명 증가…2년 만에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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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늘긴 했지만 2년 만에 가장 작은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월 취업자 증가 폭이 103만 7천 명으로 컸던 데 따른 기저효과와 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해 6월 84만 1천 명부터 지난달까지 9개월 연속 둔화했습니다.
청년층 취업자 감소 폭은 2021년 2월 14만 2천 명이 감소 이후 최대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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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늘긴 했지만 2년 만에 가장 작은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지난달 취업자 수가 2천771만 4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만 2천 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취업자 증가 폭이 103만 7천 명으로 컸던 데 따른 기저효과와 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해 6월 84만 1천 명부터 지난달까지 9개월 연속 둔화했습니다.
지난달 취업자를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41만 3천 명 늘었지만 60세 이상을 제외한 연령대에서는 10만 1천 명 감소했습니다.
청년층 취업자 감소 폭은 2021년 2월 14만 2천 명이 감소 이후 최대로 조사됐습니다.
청년층 취업자는 넉 달째, 40대 취업자는 여덟 달째 줄었습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1.1%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 올랐습니다.
지난 1982년 7월 월간 통계 작성 이래 2월 기준으로는 최고치입니다.
실업자 수는 89만 명으로 6만 4천 명 줄었고 실업률은 3.1%로 0.3%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이 역시 1999년 6월 통계 개편 이후 2월 기준 최저치입니다.
서운주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2월 고용은 취업자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증가 폭이 9개월째 둔화했다"고 말했습니다.
조기호 기자cjk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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