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돈 없어? 더 일해' 이게 맞나"…서울대생 '주 69시간'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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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 중인 '주 69시간 노동' 제도 개편안에 대해서 특히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데요.
'주 69시간 옹호하는 기사들 역겹다'는 제목의 글입니다.
그러면서 "주 69시간 노동 개편안이 시행되면 젊은 부부들이 아이 볼 시간은 날까? 저녁에 문화생활은 즐길 수 있을까?"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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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 중인 '주 69시간 노동' 제도 개편안에 대해서 특히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데요.
서울대 익명 게시판에는 이런 글이 올라왔습니다.
'주 69시간 옹호하는 기사들 역겹다'는 제목의 글입니다.
서울대 재학생 A 씨는 "생활고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주 52시간 때문에 일을 더 하고 싶어도 못 한다'는 식의 스토리를 쓴다"고 운을 떼면서 "생활고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내놓는 해결책이 '그럼 넌 더 일해'뿐인가?'라고 성토했습니다.
이어 "사회의 분배 체계에 문제가 있는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있는지, 회사가 월급을 제대로 계산해서 주는지, 물가가 지나치게 높은 게 아닌지 짚는 게 먼저 아닌가? '그래 돈 없어서 힘들지? 더 노예처럼 일할 수 있게 해줄게' 이게 엄청난 정책인 듯 얘기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주 69시간 노동 개편안이 시행되면 젊은 부부들이 아이 볼 시간은 날까? 저녁에 문화생활은 즐길 수 있을까?"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화면 출처 : 서울대 게시판 '에브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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