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거대 인공지능 두뇌…15배 똑똑한 AI반도체 개발

서형석 2023. 3. 1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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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에 우리나라 대표적인 수출 효자 품목 '반도체'도 보릿고개를 면치 못하고 있는데요.

국내 연구진이 D램 반도체를 기반으로하는 새로운 인공지능 반도체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그중 가장 주목 받는 기술이 초고속, 저전력 소모를 특징으로하는 AI반도체입니다.

카이스트 연구진이 기존보다 15배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AI반도체를 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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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불황에 우리나라 대표적인 수출 효자 품목 '반도체'도 보릿고개를 면치 못하고 있는데요.

국내 연구진이 D램 반도체를 기반으로하는 새로운 인공지능 반도체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반도체 산업에 새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사람의 창조적 활동을 모방하는 '생성형 인공지능'

챗봇 챗GPT 등의 인기로 사회 전 분야에 파급력도 상당한데, 수많은 정보를 빠르게 학습하고 창작까지 하려면 고성능 하드웨어의 뒷받침이 필수입니다.

그중 가장 주목 받는 기술이 초고속, 저전력 소모를 특징으로하는 AI반도체입니다.

카이스트 연구진이 기존보다 15배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AI반도체를 개발했습니다.

기존 D램은 데이터 저장 기능만 담당하는데, D램을 구성하는 기초 단위인 셀 하나에서 데이터 저장과 연산, 데이터 변환에 이르기까지 3가지 기능을 모두 할 수 있게 만든 건 세계 최초입니다.

연산장치인 CPU와 메모리 사이를 데이터가 왔다 갔다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연산이 느려지는 데이터 병목 현상은 아예 없고, 과다한 전력 소모 문제도 해결한 겁니다.

1초에 46조 5,000억 번 연산이 가능한데, 전기 사용량은 단 1와트입니다.

상용화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유회준 /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이 칩은 삼성 상용 공정으로 제작을 한 것이고 그런데 이제 D램 공정으로 이것을 하려면 조금 시간이 걸릴 것…."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업체들의 의지만 있다면 생산공정을 마련해 상용화에 착수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남은 변수는 수요가 뒷받침 해주느냐인데, 생성형 AI 서비스의 등장으로 내후년까지 AI반도체 시장은 110조원 규모로 급성장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co.kr)

#AI반도체 #생성형AI #P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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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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