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개장 두 달여만 탑승객 2.8만명 육박…지역명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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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동계올림픽 시설을 활용한 강원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지역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화이트데이와 청혼 이벤트 등을 마련하면서 개장 두 달여 만에 탑승인원이 2만8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15일 정선군과 정선군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올해 1월 3일부터 정식 운영 중인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정식 개장일로부터 이달 14일까지 2만7902명이 탑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평일인 지난 14일 하루에만 183명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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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가리왕산 케이블카 관광자원 입지 키울 것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2018평창동계올림픽 시설을 활용한 강원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지역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화이트데이와 청혼 이벤트 등을 마련하면서 개장 두 달여 만에 탑승인원이 2만8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15일 정선군과 정선군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올해 1월 3일부터 정식 운영 중인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정식 개장일로부터 이달 14일까지 2만7902명이 탑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기간 하루 평균 탑승객 수(케이블카 휴무일 포함)가 약 393명인 셈이다. 매주 월요일인 휴무일을 제외하면 하루 이용객이 490명이 넘는다.
특히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평일인 지난 14일 하루에만 183명이 찾았다. 14일부터 19일까지 해발 1381m 가리왕산 정상에서 ‘알콩달콩 화이트데이 이벤트’가 열리면서다. 막대사탕 제공과 케이블카 중 14번 케이블카를 연인들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꾸몄다.
앞서 올해 2월에도 가리왕산에선 청혼이벤트도 열려 화제가 됐으며, 올해 들어 명절행사와 일출행사도 열리는 등 지역 관광명소로 자리를 잡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최근 정월대보름 행사에선 1000명에 육박하는 탑승객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오는 5월에도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지역 내 다른 여행지와 연계한 정선지역 내 관광실적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리왕산은 평창올림픽 알파인경기장으로 활용됐으며, 가리왕산의 케이블카는 올림픽 알파인 경기가 열릴 당시 곤돌라 시설을 활용한 것이다. 단 20분 만에 가리왕산을 오를 수 있다.
정선군이 약 87억원의 예산을 들여 케이블카 주변 전망대와 포토존, 생태탐방로, 생태학습장 등을 구축했고, 정부로부터 케이블카를 2024년까지 한시 운영토록 허가를 받았다. 또 이 케이블카를 관광 브랜드로 개발, 관광자원의 입지를 키우겠다는 복안을 마련 중이다.
한편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탑승마감은 오후 4시) 운영되고 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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