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꽂힌 보험사들]㊦'MZ 타깃' 디지털 채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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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들은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서며 젊은 층 비중이 높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현지 MZ세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한 디지털 채널을 확대하며 보험업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높인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에 진출한 보험사들이 기존에 강점인 영업 채널을 살리면서도 디지털 플랫폼 개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며 "미래 잠재 고객층을 염두하며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나 혁신 상품을 내놓는 곳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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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성원 기자] 보험사들은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서며 젊은 층 비중이 높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현지 MZ세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한 디지털 채널을 확대하며 보험업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높인다.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보험사 중 디지털화에 적극 나서는 건 한화생명이다. 한화생명은 최근 젊은 보험 소비자를 공략할 전략을 내세웠다. 국내 시장에서 추진한 디지털 전략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서 영업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모바일 기기 이용 관련 이미지. [사진=픽사베이]](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3/15/inews24/20230315061530049edhe.jpg)
대표적으로 젊은 층의 이용 편의성을 높인 애플리케이션(앱) '라임(Lime)'과 설계사용 '라임 프로(Lime Pro)' 앱을 개발했다.
라임은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이 현지 보험업계 처음으로 선보인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보험 청구서 제출과 보험금 정산, 보험료 간편 결제 등 다양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험 서비스 외에도 여행, 건강,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문화·생활 정보도 확인하도록 구축했다.
올해 한화생명은 기존 디지털 사업에 더해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베트남 MZ세대의 수요를 맞춰 디지털 환경을 개선하고 혁신 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해외 사업을 진두지휘하는 김동원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이 디지털 부문에서 경험이 많은 만큼 현지 맞춤 디지털 전략을 내세울 것으로 예상한다. 김 사장은 한화생명에서 수년간 최고디지털책임자(CDO)를 담당했다.
신한라이프는 지난해 최초의 해외 법인인 '베트남 법인(SHLV)'을 출범한 이후 채널 다각화를 구상하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디지털 채널을 구축해 현지 MZ세대의 관심을 높일 방안을 추진한다.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해 보험 상품에 비대면으로 쉽게 가입할 수 있고, 계약 관련 정보를 관리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보험약관대출과 수수료 이력 등 관련 상세 정보 조회도 확인할 수 있다.
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은 앞서 현지에 진출한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신한금융 계열사와 지속해 협업할 계획이다. 신한금융이 국내 금융 시장에서 다양한 디지털 전략을 내세우는 만큼 베트남 현지에서도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앞서 신한라이프는 베트남 현지 영업을 시작한 이후 핵심 채널인 텔레마케팅(TM) 역량을 활용에 집중했다. 지난해 TM 전용 시스템 자체 개발을 통해 가격이 저렴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TM 직영과 대리점 모델의 다양화를 추진했다. 올해는 '업셀링(같은 고객에게 이전에 산 상품보다 더 비싼 상품 구매 유도)' 마케팅 효과를 추구하며 수익을 낼 중저가 상품을 판매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카슈랑스(은행 연계 보험) 채널을 통한 보장성보험 판매에도 주력했다. 신한라이프의 방카슈랑스 판매 채널 비중은 90%를 넘어선다. 이 밖에 법인보험대리점(GA)과의 제휴 모델도 시범화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에 진출한 보험사들이 기존에 강점인 영업 채널을 살리면서도 디지털 플랫폼 개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며 "미래 잠재 고객층을 염두하며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나 혁신 상품을 내놓는 곳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성원 기자(oneny@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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