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에 영농자재 공급…“일손에 보탬 되길”

황송민 2023. 3. 15. 0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 강내농협(조합장 조방형)이 청주시(시장 이범석)·농협중앙회와 함께 영농자재 공급에 나섰다.

7일 본점 경제사업장에서 열린 '지자체협력사업 전달식'에는 김현기·박노학·허철 청주시의회 의원, 조민호 강내면장, 김철기 이장단협의회장, 오희관 NH농협 충북 청주시지부장, 이민수 청주시 농식품유통과장, 영농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내농협, 청주시·농협중앙회와 함께
충전식 분무기 등 1억6000만원어치
조방형 충북 청주 강내농협 조합장(앞줄 오른쪽 네번째) 등이 7일 본점 경제사업장에서 지자체협력사업으로 마련한 영농자재를 농민에게 전달하고 있다.

충북 청주 강내농협(조합장 조방형)이 청주시(시장 이범석)·농협중앙회와 함께 영농자재 공급에 나섰다.

7일 본점 경제사업장에서 열린 ‘지자체협력사업 전달식’에는 김현기·박노학·허철 청주시의회 의원, 조민호 강내면장, 김철기 이장단협의회장, 오희관 NH농협 충북 청주시지부장, 이민수 청주시 농식품유통과장, 영농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강내농협은 야생동물 퇴치용 유해조수망, 잡초 발생 억제에 필요한 멀칭필름을 포함해 농약보관함, 충전식 분무기 등 다양한 영농자재를 농민에게 전달했다.

전체 사업비는 1억6000만원으로 청주시 4800만원(30%), 농협중앙회 2300만원(14%), 강내농협 2300만원(14%)을 각각 분담했다. 농민 자부담은 6600만원(42%)이 들어갔다.

조방형 조합장은 “농번기를 앞두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민이 마음 편히 영농에 전념하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