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조공법인, 지난해 연합사업판매 실적 3000억 돌파

심재웅 2023. 3. 15.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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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현종철)이 지난해 연합사업판매 실적 3000억원을 돌파했다.

제주조공법인은 도내 19개 지역농협이 공동 출자해 2006년 설립한 마케팅 전문조직으로 온·오프라인 채널 농산물 판매, 통합물류사업, 각종 정책지원사업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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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에도 전국 법인 중 ‘최고’
판매처 다양화·마케팅 강화 덕분
현종철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오른쪽 세번째부터), 윤재춘 제주농협본부장을 비롯한 제주농협 직원들이 제주조공법인 연합사업판매 3000억원 달성탑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현종철)이 지난해 연합사업판매 실적 3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전국 조공법인 중 최고 실적으로 경기침체 탓에 농산물 소비가 부진한 가운데 도내 생산 농산물 판매에 탁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법인 판매 실적은 3246억원으로 2021년의 2857억원보다 무려 13.6% 늘었다. 제주조공법인은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농협경제지주로부터 연합사업판매 달성탑을 수상했다.

현종철 대표는 “이번 성과는 유통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판매채널 다양화 등 마케팅에 최선을 다한 직원과 이에 적극 협조해준 참여농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마케팅 역량 강화에 힘써 지역농산물 판매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조공법인은 도내 19개 지역농협이 공동 출자해 2006년 설립한 마케팅 전문조직으로 온·오프라인 채널 농산물 판매, 통합물류사업, 각종 정책지원사업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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