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이통장연합회, 도지부 재가입 물밑작업

이승은 2023. 3. 1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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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18개 시·군 중 유일하게 전국이통장연합중앙회 강원도지부(이하 도지부)에 빠져있는 춘천시이통장연합회 재가입을 위한 물밑작업이 이뤄지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14일 본지 취재결과 춘천시와 강원도는 춘천시이통장연합회의 도지부 재가입 방안 마련을 고심 중이다.

도에 따르면 도지부 전체 회원 4453명 중 춘천 회원은 750명(16.8%)으로 도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춘천시이통장연합회는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도지부에서 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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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회원 불구 도내 유일 미가입
시·연합회, 회비 등 해결방안 논의

강원도내 18개 시·군 중 유일하게 전국이통장연합중앙회 강원도지부(이하 도지부)에 빠져있는 춘천시이통장연합회 재가입을 위한 물밑작업이 이뤄지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14일 본지 취재결과 춘천시와 강원도는 춘천시이통장연합회의 도지부 재가입 방안 마련을 고심 중이다. 도에 따르면 도지부 전체 회원 4453명 중 춘천 회원은 750명(16.8%)으로 도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춘천시이통장연합회는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도지부에서 빠져있다.

이런 가운데 오는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강원도와 춘천시가 분주해졌다. 이·통장들이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모든 시·군 연합회의 단합된 모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김진태 지사도 지난해 당선자 신분 때 부터 이·통장 한마음대회 등을 찾아 이·통장들에 대한 지원 방안을 고민하는 한편 춘천시이통장연합회가 다시 가입해야 한다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

하지만 풀어야 할 사안도 적지 않다. 도지부에서 빠져있던 5년 간 납부하지 않았던 회비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도지부와 시연합회가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중재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도와 춘천시, 도지부, 시연합회는 오는 17일 도와 시가 조율한 몇 가지 방안을 두고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신영묵 춘천시이통장연합회장은 “화합이란 부분에 적극 공감하고 있다”며 “논의를 통해 자세히 얘기를 나눠보겠다”고 말했다. 전영록 전국이통장연합중앙회 강원도지부장도 “잘 협의해보겠다”고 밝혔다.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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