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관 소설 ‘고래’ 부커상 후보에

김태언 기자 2023. 3. 15.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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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관 작가(59)의 소설 '고래'(2004년)가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1차 후보에 올랐다.

작품을 영어로 옮긴 김지영 번역가도 함께 후보에 포함됐다.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14일(현지 시간) 2023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1차 후보(롱 리스트)로 '고래'를 포함해 12개국 13개 작품을 발표했다.

심사위원회는 '고래'에 대해 "한국이 전근대 사회에서 탈근대 사회로 급속하게 전환하는 과정에서 겪은 변화를 조명한 풍자적 소설"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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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관 작가(59)의 소설 ‘고래’(2004년)가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1차 후보에 올랐다. 작품을 영어로 옮긴 김지영 번역가도 함께 후보에 포함됐다.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14일(현지 시간) 2023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1차 후보(롱 리스트)로 ‘고래’를 포함해 12개국 13개 작품을 발표했다. 심사위원회는 ‘고래’에 대해 “한국이 전근대 사회에서 탈근대 사회로 급속하게 전환하는 과정에서 겪은 변화를 조명한 풍자적 소설”이라고 평했다.

김태언 기자 bebor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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