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 부경대생 연구보고서 ‘우수상’

최영지 기자 2023. 3. 15.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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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는 한국거래소가 최근 개최한 제18회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에서 부경대생이 2등 우수상(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을 수상(사진)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학생 4명이 팀을 이뤄 제출한 증권·파생상품 시장 관련 연구보고서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 입상자는 앞으로 5년간 한국거래소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에서 우대 조치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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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는 한국거래소가 최근 개최한 제18회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에서 부경대생이 2등 우수상(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을 수상(사진)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상자는 문영민·성창욱(컴퓨터공학전공), 김수헌·김유진(경영학부) 팀으로 전국 25개 대학 31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연세대 팀과 공동으로 받았다.

이 대회는 한국거래소가 자본시장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05년부터 해마다 열고 있다. 대학생 4명이 팀을 이뤄 제출한 증권·파생상품 시장 관련 연구보고서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경대 증권투자동아리 SIC 소속인 부경대생들은 ‘Value Seeker’ 팀명으로 참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리츠 자동가치평가 모형(ARVM) 개발 및 응용방안’(지도교수 안세륭·김훈희)을 주제로 발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이 발표에서 한국 공모리츠시장이 활성화되지 않는 주요 이유로 편입 자산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정보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리츠 자동가치평가 모형(ARVM)을 해결방안으로 제안했다.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 입상자는 앞으로 5년간 한국거래소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에서 우대 조치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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