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 투표소'에서 20명 사상 사고 낸 트럭 운전자 구속

박재현 기자 2023. 3. 14. 23: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순창에서 발생했던 '조합장 투표소' 사고를 낸 트럭 운전자가 구속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트럭 운전자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운전자는 지난 8일 오전 10시 반쯤 조합장 선거 투표가 이뤄지던 순창군 구림농협 주차장에서 화물트럭으로 유권자 20명을 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운전자는 제동을 하려다 가속페달을 밟았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순창에서 발생했던 '조합장 투표소' 사고를 낸 트럭 운전자가 구속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트럭 운전자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운전자는 지난 8일 오전 10시 반쯤 조합장 선거 투표가 이뤄지던 순창군 구림농협 주차장에서 화물트럭으로 유권자 20명을 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중 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운전자는 제동을 하려다 가속페달을 밟았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재현 기자repla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