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시내버스 요금인상 하반기로 늦추기로
박중관 2023. 3. 14. 23:24
[KBS 울산]울산시가 정부의 상반기 공공요금 동결 기조에 따라 시내버스 요금 인상 시기를 올해 하반기로 늦추기로 했습니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다음달 이후 대중교통개선위원회와 울산시의회 의견 청취,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이르면 7월쯤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한다는 방침입니다.
시내버스 요금 인상은 2015년 12월 이후 8년 만의 일로 욹산시는 현재 1,250원인 요금을 1,500원으로 250원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중관 기자 (jk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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