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스매쉬컵 우승팀 게임PT 2치킨 90포인트로 3주차 우승(종합)
14일 ‘2023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 위클리 스테이지 3주 2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10개 프로팀과 ‘펍지 레벨업 쇼다운(PLS)’을 통과한 6개 아마추어팀 등 총 16개 팀이 치열한 대결을 펼친 가운데 미라마 맵과 에란겔 맵을 무대로 다섯 경기가 진행됐다.
미라마 맵에서 진행된 6경기, 몬테누에보를 중심으로 한 서쪽 자기장이 놓인 가운데 오피지지 스포츠(이하 오피지지)가 GCA 크레센도(이하 크레센도)를 제맙하며 첫 4킬을 챙겼으며, 다나와 e스포츠(이하 다나와)가 DK가 위치한 건물 쪽으로 달려들며 난타전을 펼쳐 다나와가 일방적인 승리를 거뒀다. 게임PT가 차량으로 자기장을 가로지르다 GNL e스포츠(이하 GNL)와 고앤고 프린스(이하 고앤고)의 전장에 개입했으나 GNL의 수류탄 공략 후 맞대결서 탈락했으며, 언덕을 끼고 벌어진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와 다나와의 대결은 젠지가 승리했다. 필더 e스포츠(이하 필더)와 펜타그램, 대동 라베가(이하 라베가), 그리고 스톰엑스 아카데미(이하 스톰엑스)가 탑 4를 구성했으며, 수가 제일 적었던 스톰엑스가 가장 먼저 전장을 떠났다. 필더 병력 한 명을 기절시킨 뒤 라베가를 제압한 펜타그램이 고저차를 활용해 우위를 점하는 듯했으나 꾸준히 회전하며 찬스를 노리던 필더가 상대를 제압하며 9킬 치킨으로 19포인트를 획득했다.
에란겔 맵으로 옮겨 진행된 7경기, 세베르니를 낀 북서쪽으로 자기장이 향한 상황서 GNL이 다시 한 번 게임PT를 잡은 뒤 이글 아울스(이하 EOS)까지 제압했으며, 다나와와 라베가, DK가 빠르게 전장을 이탈했다. 다수의 킬을 기록한 기블리가 광동을 제압한 뒤 크레센도도 탈락시켰으며, 펜타그렘까지 제거하며 오피지지, 젠지, KGA 등과 함께 마지막까지 전투를 이어갔다. 1명만 살아있던 KGA가 가장 먼저 탈락한 뒤 오피지지가 기블리 쪽으로 달려들며 세 팀의 눈치싸움이 이어졌으며 기블리와 오피지지가 맞대결을 펼치려다 젠지 쪽으로 몸을 돌려 젠지를 정리했다. 오피지지가 풀 스쿼드를 유지한 상황서 2명이 남은 기블리가 저항에 나서봤으나 넓게 펼친 오피지지가 빠르게 상대를 정리하며 7킬 치킨으로 17포인트를 적립했다.
미라마 맵으로 돌아와 이어진 8경기, 페카도와 추마세라, 로스 레오네스를 둘러싼 남쪽 자기장이 잡혔으며 젠지와 기블리가 첫 페이즈부터 난타전을 펼친 끝 젠지가 기블리를 가장 먼저 탈락시켰다. 이어 오피지지가 왕관집을 노려봤으나 KGA의 저항에 제압당했으며, 다나와는 성당서 젠지를 잡아냈다. GNL과 EOS, 크레센도가 차례로 전장을 떠난 뒤 DK 역시 더 이상의 교전을 이어가지 못했으며, 광동이 라베가를 일망타진한 뒤 필더도 펜타그램에 의해 탈락했다. 광동과 펜타그램, 게임PT, 다나와가 탑 4를 구성한 가운데 각 팀의 병력들이 1~2명씩만 남은 상황서 광동이 가장 먼저 제거됐다. 2명이 남은 펜타그램이 게임PT를 먼저 탈락시킨 뒤 다나와의 마지막 병력도 화염병으로 끌어낸 뒤 정리, 12킬 치킨의 주인이 되어 22포인트를 추가했다.
에란겔 맵에서 진행된 9경기, 소스노프카 섬으로 자기장이 향한 가운데 필더가 스톰엑스에 제압당해 가장 먼저 전장을 이탈했으며 물을 건너가던 중 마주친 젠지와 이글 아울스의 대결서 먼저 자리를 잡고 있던 젠지가 상대를 일망타진했다. 다나와와 고앤고가 조기 탈락한데 이어 중하위권 팀들이 빠르게 정리되었으며, 1위를 달리던 펜타그램도 여러 팀에 포위당해 제거되며 남은 팀은 한자리수가 됐다. 길가에 있던 스톰엑스가 양쪽으로부터 공격을 허용하며 전장을 떠났으며, 광동과 게임PT, 젠지가 엉킨 언덕 싸움서 젠지가 제거되어 크레센도, 광동, 게임PT, GNL이 탑 4가 됐다. 게임PT가 북쪽으로 이동하던 광동을 잡고 자신들을 노리던 GNL까지 정리했으며 1명이 살아남은 상황서 ‘헤더’ 차지훈이 크레센도의 3명을 모두 정리하는 대 활약을 펼치며 15킬 치킨을 가져가며 25포인트를 더했다.
최종 승리 팀을 결정될 미라마 맵의 10경기, 남동쪽으로 살짝 치우친 중앙 지역 자기장 상황서 젠지가 다시 충돌한 다나와가 상대를 일망타진하며 4킬을 추가했으며, 오피지지가 1위 경쟁 중이던 펜타그램의 발목을 잡았다. 라베가, 스톰엑스, KGA가 연달아 제거된 뒤 오피지지가 크레센도까지 정리했으며, 고앤고에 의해 1위를 달리던 게임PT의 마지막 병력까지 경기를 마쳤다. 후반 자리잡기가 치열하게 이어진 가운데 다나와가 광동을 잡아냈으며, DK가 기블리를 일망타진하며 다나와, GNL, 필더와 함께 마지막 탑 4를 형성했다. 자기장이 밀밭으로 모인 상황서 GNL이 다나와를 수에서 압도하며 가장 먼저 제거했으며, 필더와 DK의 남은 병력들을 차례로 정리하고 9킬 치킨의 주인이 되며 19포인트를 획득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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