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초선 의원들, 27일 방일…尹 한일 관계 개선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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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이 오는 27일 일본을 방문한다.
윤석열 대통령 일본 순방 이후 의원 외교 차원에서 한일 관계 개선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은 오는 27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을 찾아 일본 의원들과 한일 관계 개선 해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당내에서는 이번 일정이 윤 대통령이 앞서 열어둔 한일 관계 개선 물꼬를 의원 외교 차원에서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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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박 3일 일정…박성민 의원 주도로 준비
"한일 젊은 의원들 교류 많이 늘어날 것"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이 오는 27일 일본을 방문한다. 윤석열 대통령 일본 순방 이후 의원 외교 차원에서 한일 관계 개선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은 오는 27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을 찾아 일본 의원들과 한일 관계 개선 해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김기현 지도부에서 전략기획부총장으로 임명된 박성민 의원이 주도적으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이 초선 의원들에게 먼저 방일을 제안했고, 동행할 의원들을 모집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원래 한일 젊은 의원들 사이에 교류가 많았는데 끊겼다고 한다"며 "이번 일정을 계기로 일본 의원들도 이곳으로 오시고 우리가 가는 등의 교류가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내에서는 이번 일정이 윤 대통령이 앞서 열어둔 한일 관계 개선 물꼬를 의원 외교 차원에서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윤 대통령은 오는 16~17일 일본을 실무 방문한다.
첫날에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열고 만찬 등 공식 일정을 수행한다. 둘째날에는 한일 주요 경제인 오찬, 게이오대 미래세대 강연회 일정 등을 소화한 후 늦은 오후에 귀국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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