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국가대표 은퇴 선언 "후배들에게 넘겨주려 해"

박재호 기자 2023. 3. 1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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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김광현(35·SSG 랜더스)이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김광현은 "국가대표란 꿈이었고 자부심이었다"며 "2005년 청소년 국가대표부터 이번 2023년 WBC까지 나라를 위해, 대한민국 야구를 위해 뛴 나에게 자부심을 느낀다"고 국가대표로 뛴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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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김광현(35·SSG 랜더스)이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김광현은 1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국가대표로써) 많이 배우고 성장할 기회를 이제는 후배들에게 넘겨줘야 할 것 같다"며 국가대표 은퇴를 시사했다.

이어 "오늘부터는 랜더스의 투수 김광현으로 언제나 그랬듯 경기를 즐길 줄 아는, 누구보다 열심히 공을 던지는, 그런 선수로 돌아가려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 그리고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광현은 "국가대표란 꿈이었고 자부심이었다"며 "2005년 청소년 국가대표부터 이번 2023년 WBC까지 나라를 위해, 대한민국 야구를 위해 뛴 나에게 자부심을 느낀다"고 국가대표로 뛴 소회를 전했다.

김광현은 지난 10일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B조 일본과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지만 2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4실점하며 고전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pjhwak@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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