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CL] 침착한 운영 펼친 브리온, KDF 완파하고 2승 신고 성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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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차까지 1승 밖에 거두지 못했던 최하위 브리온이 9주차에서 7위 광동 프릭스를 완파했다.
1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스프링' 9주 2일차 2경기에서 브리온이 광동 프릭스에게 세트 스코어 2:0 승리를 거뒀다.
KDF는 1세트에서 오른-비에고-애니-자야-라칸을 픽했고, 브리온은 레넥톤-바이-그라가스-카이사-레나타 글라스크로 경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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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스프링' 9주 2일차 2경기에서 브리온이 광동 프릭스에게 세트 스코어 2:0 승리를 거뒀다. 특히, 이번 승리는 방송 경기 첫 승리였기에 브리온에게 더욱 뜻깊을 수 밖에 없었다.
KDF는 1세트에서 오른-비에고-애니-자야-라칸을 픽했고, 브리온은 레넥톤-바이-그라가스-카이사-레나타 글라스크로 경기에 나섰다. 브리온은 6분경 드래곤 둥지 앞에서 애니-비에고를 처치하고 드래곤까지 전리품으로 챙기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브리온은 드래곤 독식과 함께 킬 스코어를 6:0까지 벌리며 KDF를 압박했다. 브리온은 기세 좋게 흐름을 이어갔고, 바다 드래곤의 영혼과 바론까지 사냥해 승기를 잡았다. 결국 장로 드래곤과 바론 버프로 무장한 브리온이 33분에 적진으로 진격했고, 34분에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 승리를 따냈다.
이어진 2세트에선 브리온이 블루 진영이 되었고, 크산테-리 신-신드라-바루스-진을 픽했다. KDF는 레넥톤-오공-아칼리-이즈리얼-하이머딩거로 맞대응했다. KDF는 21분경 세 번째 드래곤을 둔 한타에서 점멸 없는 신드라를 처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크산테-리 신까지 처치하고 브리온의 연속 드래곤 득점을 막아냈다.
그러나 브리온은 25분경 바론 바로 앞에서 '커리지' 오공을 처치한 후 챔피언 손해 없이 추가 킬과 바론 버프까지 획득해 주춤했던 기세를 다시 가져가는 데 성공했다. 브리온은 침착하게 포탑을 하나씩 무너뜨려 KDF에게 역전의 빌미를 허용하지 않으며, 바론 버프 유지 시간 동안 4000 골드 이상의 이득을 봤다. '프림' 크산테는 37분에 이즈리얼-하이머딩거를 혼자 솔로킬 내는 괴력을 선보이며, 아군의 한타 대승을 이끌었다. 결국 브리온이 37분에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2:0 완승으로 장식했다.
이미지=LCK CL 생방송 캡쳐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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