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스→월드컵 우승팀 수문장' 토트넘, 골키퍼 교체 준비 중

맹봉주 기자 2023. 3. 1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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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위고 요리스 다음 시대를 준비 중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이 골키퍼 교체를 준비 중이다. 잉글랜드 대표팀 주전 골키퍼인 조던 픽포드 영입설이 있지만, 아스톤 빌라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에게도 관심이 많다. 그 관심도는 굉장히 구체적이며 앞으로 몇 주 후에 이적 제안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 대표팀과 토트넘을 오가며 눈부신 선방쇼를 펼쳤다.

또 픽포드는 토트넘뿐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여러 팀들이 노리는 골키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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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 ⓒ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빠르게 위고 요리스 다음 시대를 준비 중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이 골키퍼 교체를 준비 중이다. 잉글랜드 대표팀 주전 골키퍼인 조던 픽포드 영입설이 있지만, 아스톤 빌라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에게도 관심이 많다. 그 관심도는 굉장히 구체적이며 앞으로 몇 주 후에 이적 제안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요리스는 2012년 토트넘에 입단한 이래 부동의 주전 골키퍼였다. 프랑스 대표팀과 토트넘을 오가며 눈부신 선방쇼를 펼쳤다. 손흥민, 해리 케인과 함께 지금의 토트넘을 만든 일등공신이다.

하지만 어느덧 나이는 40을 향해 간다. 1986년생으로 지금 기량을 언제까지 유지할지 알 수 없다. 토트넘으로선 요리스 후계자를 찾아야 될 시점이다.

1순위는 픽포드였다. 선방과 빌드업 능력이 두루 좋아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로 활약했다.

다만 에버턴과 장기 계약으로 묶여 있어 이적이 쉽지 않다. 또 픽포드는 토트넘뿐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여러 팀들이 노리는 골키퍼다.

토트넘이 실제로 계약을 추진 중인 건 마르티네스다. 마르티네스는 아르헨티나를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며 주가를 높였다. 대회 후 발표된 FIFA(국제축구연맹) 골든글로브도 그의 차지였다.

반사능력이 탁월하고 무엇보다 페널티킥 상황에 강하다. 토트넘과 북런던 라이벌인 아스널 소속으로 8년을 뛰었지만, 이 기간 임대 이적만 6번 떠나며 자리를 못 잡았다. 2020년 아스톤 빌라로 이적하고 아르헨티나의 2021 코파 아메리카,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주역 멤버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가치가 올랐다.

토트넘으로선 한동안 걱정 없었던 골키퍼 자리에 숙제가 생겼다.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어떤 포지션보다 먼저 보강에 나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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