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6전 전패’ 유도훈 감독 “총체적으로 안 됐던 경기”

울산/배소연 2023. 3. 1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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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가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1승도 챙기지 못한 채 현대모비스와의 맞대결을 마무리했다.

가스공사는 올 시즌 현대모비스 상대 6전 전패의 수모를 당했다.

가스공사는 2쿼터 종료 약 2분을 앞두고 역전(40-38)에 성공했지만, 이후부터 경기 종료 직전까지 현대모비스를 쫓아가기 바빴다.

올 시즌 현대모비스와의 맞대결에서 6전패의 고배를 마신 가스공사는 17승 32패로 9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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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배소연 인터넷기자] 가스공사가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1승도 챙기지 못한 채 현대모비스와의 맞대결을 마무리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75-86으로 패했다. 가스공사는 올 시즌 현대모비스 상대 6전 전패의 수모를 당했다.

가스공사는 2쿼터 종료 약 2분을 앞두고 역전(40-38)에 성공했지만, 이후부터 경기 종료 직전까지 현대모비스를 쫓아가기 바빴다. 한때 3점 차까지 따라잡았던 가스공사지만, 점수 차는 쉽게 좁혀지지 않은 채 마무리했다.

경기 후 인터뷰실을 방문한 유도훈 감독은 “이대헌이 어깨가 꺾였다고 한다.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다”며 이대헌의 상황을 먼저 전했다.

이어 유도훈 감독은 “누구 하나만의 문제가 아니다. 속공, 세컨드 볼 등 쉬운 득점을 하나도 못 잡은 것, 후반전에 공격할 때 정확히 골 결정력을 해줘야 하는데 안 돼서 이대성이 급해져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부담감, 그럴 때일수록 정확한 움직임을 갖고 움직여야 할 선수들이 부담감으로 인한 턴오버 속출 등 총체적으로 안 나왔다.”며 “매 경기 우리는 올해만 농구를 할 게 아니고, 같이 맞춰 한 경기라도 이뤄내야 하는 마인드가 필요한 시기다. 그러리라 믿고 다음 경기 준비 잘하겠다”고 총평을 남겼다.

올 시즌 현대모비스와의 맞대결에서 6전패의 고배를 마신 가스공사는 17승 32패로 9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17일 대구체육관에서 서울 SK와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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