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예나·한성정 53점 합작’ KB손보, ‘문성민 23점 분전’ 현대캐피탈 격파…삼성화재 최하위 확정

이정원 MK스포츠 기자(2garden@maekyung.com) 2023. 3. 1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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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이 현대캐피탈을 꺾었다.

후인정 감독이 지휘하는 KB손해보험은 14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3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현대캐피탈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20, 27-25, 22-25, 21-25, 15-12)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KB손해보험(승점 39점 14승 21패)은 OK금융그룹(승점 42점 14승 20패)을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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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이 현대캐피탈을 꺾었다.

후인정 감독이 지휘하는 KB손해보험은 14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3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현대캐피탈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20, 27-25, 22-25, 21-25, 15-12)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KB손해보험은 외국인 선수 오레올 카메호(등록명 오레올), 허수봉, 최민호가 빠진 채로 이날 경기를 임한 현대캐피탈을 맞아 경기 초반 손쉽게 풀어갔다. 1, 2세트를 쉽게 가져왔다.

비예나가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사진=MK스포츠 DB
그러나 3, 4세트 흐트러진 집중력을 보이며 아쉬움을 남기며 5세트를 가고야 말았다. 힘겨웠다. 다행히 비예나와 한성정이 힘을 냈고, 덕분에 귀중한 승점 2점을 챙기게 됐다.

KB손해보험은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가 31점, 한성정이 22점, 황경민이 10점을 올렸다. KB손해보험(승점 39점 14승 21패)은 OK금융그룹(승점 42점 14승 20패)을 추격했다. 5위를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살렸다.

삼성화재(승점 33점 10승 24패)는 최하위가 확정됐다. 남은 두 경기에서 최대 승점을 가져오면 KB손해보험과 승점 39점 동률을 이루지만, 승수에서 밀린다. 2020-21시즌 이후 두 시즌 만에 최하위에 자리하게 됐다.

이미 2위가 확정된 현대캐피탈은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졌음에도 소중한 승점 1점을 가져왔다. 오랜만에 선발로 나선 문성민이 팀 내 최다인 23점, 김선호가 15점, 홍동선이 13점을 기록했다.

한편, 광주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는 한국도로공사가 페퍼저축은행을 3-0으로 완파했다. 승점 57점(19승 16패)을 기록한 도로공사는 3위를 확정 지었다. 만약 17일 열리는 GS칼텍스전에서 승점 3점을 가져오면, KGC인삼공사의 한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PO 직행에 성공한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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