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림 24점' 현대모비스, 한국가스공사 11점 차 제압…상대 전적 6연승

문대현 기자 2023. 3. 14. 21: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현대모비스가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대결에서도 웃었다.

현대모비스는 1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가스공사를 86-75로 꺾었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가스공사와 올 시즌 6번의 맞대결을 모두 승리하며 천적 관계를 형성했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에도 가스공사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잘 막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스공사,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 희박해져
14일 오후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SKT 에이닷 프로농구 2022-2023 KBL' 울산 현대모비스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경기에서 현대모비스 프림이 슛을 하고 있다. 2023.3.14/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울산 현대모비스가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대결에서도 웃었다.

현대모비스는 1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가스공사를 86-75로 꺾었다.

4위 현대모비스는 시즌 29승(19패)째를 챙겨 3위 서울 SK(30승18패)와 격차를 1경기로 좁혔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가스공사와 올 시즌 6번의 맞대결을 모두 승리하며 천적 관계를 형성했다.

반면 2연패를 당한 9위 가스공사는 17승32패가 되며 6강 플레이오프(PO) 진출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6위 전주 KCC(22승26패)와는 5.5경기 차다.

현대모비스에서는 게이지 프림이 24점 10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론제이 아바리엔토스도 3점 4개를 포함한 18점에 13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가스공사에서는 이대성이 20점을 넣었으나 데본 스캇이 14점에 그쳤고, 머피 할로웨이는 4점 밖에 넣지 못하며 패했다.

현대모비스는 47-43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에도 가스공사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잘 막아냈다.

특히 가스공사가 추격할 때면 아바리엔토스와 프림이 득점을 터트리며 따돌렸다. 3쿼터 막판에는 최진수의 3점포까지 터졌다.

70-64로 리드 폭을 벌린 채 4쿼터에 돌입한 현대모비스는 신민석과 서명진이 각각 3점포를 터트리며 두 자릿수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어 아바리엔토스와 프림의 득점으로 상대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고 결국 11저 차로 승리했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