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임근배 감독 "선수들 최선 다해...조금 더 뛰는 농구로 돌아올 것"

금윤호 기자 2023. 3. 14. 21: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근배 용인 삼성생명 감독이 한 시즌 고생한 선수들에게 고생했다는 말과 함께 다음 시즌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그러나 임 감독은 "재활 중인 선수들이 다음 시즌 합류한다는 가정 하에 로테이션 폭이 달라질 것"이라면서 "배혜란과 조수아도 시즌 치르며 성장했다. 어린 선수들이 조금 더 다듬어져 더 많이 뛰는 농구로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다음 시즌에 대한 전망과 기대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인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 사진+WKBL 제공

(MHN스포츠 용인, 금윤호 기자) 임근배 용인 삼성생명 감독이 한 시즌 고생한 선수들에게 고생했다는 말과 함께 다음 시즌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삼성생명은 1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경기 2차전에서 부산 BNK썸에 70-81로 패해 이번 시즌 모든 경기를 마쳤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다. 내가 부족했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뛰었다. (비시즌에) 부족한 부분 채우면 된다"고 총평을 남겼다.

경기 종료 후 관중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용인 삼성생명 선수들 사진=WKBL 제공

임 감독은 "한 시즌 동안 어려움이 있었는데 잘 극복하고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면서도 "4쿼터에 8점 차까지 쫓아갔지만 결국 (공격에서)한계를 보였다. 부상으로 선수들이 많이 빠진 상황에서 남아있는 선수들에게 큰 기대하기 어렵다"며 아쉬워 하기도 했다.

그러나 임 감독은 "재활 중인 선수들이 다음 시즌 합류한다는 가정 하에 로테이션 폭이 달라질 것"이라면서 "배혜란과 조수아도 시즌 치르며 성장했다. 어린 선수들이 조금 더 다듬어져 더 많이 뛰는 농구로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다음 시즌에 대한 전망과 기대감을 밝혔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