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美 2월 CPI 전월비 0.4%···예상 부합

뉴욕=김영필 특파원 2023. 3. 14.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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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4% 올랐다.

14일(현지 시간) 나온 2월 CPI가 전년 대비 6.0%를 기록했다.

근원 CPI의 경우 전월 대비 수치가 예상보다 0.1%포인트(p) 높았다.

특히 전월 대비 근원 CPI 수치가 예상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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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 대비 근원 CPI 예상 웃돌아
미국의 한 마트에 진열돼 있는 계란. AP연합뉴스
[서울경제]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4% 올랐다. 블룸버그통신 전망치는 0.4%였다.

14일(현지 시간) 나온 2월 CPI가 전년 대비 6.0%를 기록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 6.0%와 같다.

변동성이 큰 농산물과 에너지를 뺀 근원 CPI는 1달 전보다 0.5% 상승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5.5%다. 시장 전망치는 각각 0.4%, 5.5%였다. 근원 CPI의 경우 전월 대비 수치가 예상보다 0.1%포인트(p) 높았다.

전반적으로 예상치에 부합했고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 최악은 피했다는 얘기와 함께 여전히 수치가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전월 대비 근원 CPI 수치가 예상을 웃돌았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할 일이 남아있다는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은 “근원 CPI가 예상을 웃돌아 연준에 금리인상 압력을 줄 것”이라고 봤다.

2월 CPI가 나온 뒤 CME 페드워치상 3월 0.25%p 금리인상 확률이 87%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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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김영필 특파원 susop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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