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파트서 70대 경비원 숨진 채 발견…"갑질 힘들어"

이정민 2023. 3. 1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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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근무하던 경비 노동자가 사망한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 인근에서 70대 경비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숨지기 전 동료들에게 '관리책임자의 갑질 때문에 힘들다'는 취지의 글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A씨는 근무하던 아파트의 경비반장이었으나, 최근 일반 경비원으로 강등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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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근무하던 경비 노동자가 사망한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 인근에서 70대 경비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김성진 기자]

A씨는 숨지기 전 동료들에게 '관리책임자의 갑질 때문에 힘들다'는 취지의 글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A씨는 근무하던 아파트의 경비반장이었으나, 최근 일반 경비원으로 강등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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