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파트서 70대 경비원 숨진 채 발견…"갑질 힘들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근무하던 경비 노동자가 사망한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 인근에서 70대 경비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숨지기 전 동료들에게 '관리책임자의 갑질 때문에 힘들다'는 취지의 글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A씨는 근무하던 아파트의 경비반장이었으나, 최근 일반 경비원으로 강등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근무하던 경비 노동자가 사망한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 인근에서 70대 경비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숨지기 전 동료들에게 '관리책임자의 갑질 때문에 힘들다'는 취지의 글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A씨는 근무하던 아파트의 경비반장이었으나, 최근 일반 경비원으로 강등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들해진 온라인 명품 소비…남성·20대 등 돌렸다
- 이병규 퓨처스 감독 선임 삼성, 코칭스태프 일부 개편
- [부음] 이재호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외조부상
- [속보] 코레일 서울본부 지하서 화재 발생…일부 도로 전면 통제
- "손웅정, 넘어진 아이에 발길질"…벤치에선 "꼴값 떨지 마" 등 폭언도
- 쿠팡 이어 배민도 '배달비 혜택' 멤버십…오는 8월부터 월 3990원
- [부음] 송광섭(자투리경제 편집국장·전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편집국장)씨 모친상
- [주말엔 건강] 작은 상처에도 절단 위험 있는 '당뇨발', 여름철 관리법은?
- 22대 국회 초유의 극한 대립…'협치' 열쇠는 尹 손에 [여의뷰]
- 장마철, 타이어 안전 관리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