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일본 이어 中·美 방문하나…글로벌 행보 재개

장민권 2023. 3. 14. 2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일본 출장을 시작으로 이달 글로벌 행보를 재개한다.

이 회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일본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이 개최하는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과 함께 일본 경제인들과 경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 회장은 다음 달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동행할 것으로도 관측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7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반도체 필수 소재 수출 규제 해결 방안 모색 차 일본으로 출국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일본 출장을 시작으로 이달 글로벌 행보를 재개한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오는 16∼17일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일정에 동행한다. 이 회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일본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이 개최하는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과 함께 일본 경제인들과 경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해 7월 한국을 찾은 도쿠라 마사카즈 게이단렌 회장, 히가시하라 도시아키 게이단렌 부회장 등과 회동하기도 했다.

이 회장이 이달 하순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발전포럼(CDF) 및 하이난에서 개최되는 보아오포럼 등에 참석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상당수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하는 만큼 이 회장도 이 곳에서 글로벌 정·재계 리더들과 주요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장은 다음 달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동행할 것으로도 관측된다. 미 정재계와 인적 네트워크가 두터운 이 회장이 미 정부의 반도체 지원법 시행에 따른 국내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설득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삼성전자가 미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짓고 있는 파운드리 공장을 방문해 기념행사에 참석할 가능성도 주목된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