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등판하는 경기마다 승리하겠다”…대체 선수서 kt 에이스 된 美 외인, 남다른 각오 [MK고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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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등판하는 경기마다 승리하겠다."
경기 후 벤자민은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렀던 고척에서 올 시즌 첫 등판을 해 감회가 새롭다. 올 시즌에는 이닝 수를 늘리는 게 목표다. 개막에 맞춰 몸 상태를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벤자민은 "이번 시즌 팀 전력이 좋다고 생각하기 떄문에 가을야구에도 오를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올 시즌 등판하는 경기마다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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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등판하는 경기마다 승리하겠다.”
kt 위즈 웨스 벤자민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범경기 2차전에 선발로 나왔다.
벤자민은 지난 시즌 중반 윌리엄 쿠에바스의 대체 선수로 합류한 대체 외인. 그러나 활약은 에이스급이었다. 정규 시즌 17경기에 나서 5승 4패 평균자책 2.70을 기록했다. 특히 시즌 후반부터 포스트시즌에 이르기까지 눈부신 투혼을 보여줬다.
시즌 준비도 순조로웠다. 체중을 약 3kg 정도 늘렸고, 스프링캠프 불펜 투구에서 최고 구속 150km 대를 찍었다. 이미 이강철 kt 감독은 4월 1일 개막하는 2023시즌 개막전 선발로 벤자민을 낙점한 상황이다.
이날 투구도 나쁘지 않았다. 2.2이닝 2피안타 4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벤자민은 직구(24개), 투심(10개), 커터-체인지업(이상 5개), 슬라이더(2개), 커브(1개)을 기록했다. 2회까지는 퍼펙트, 3회에 두 번의 야수 실책이 아쉬울 뿐 그 외 부분에서는 흠잡을 데가 없었다. 최고 구속은 149km까지 나왔다.
벤자민의 초반 호투 덕분에 kt도 11-1 대승을 챙겼다. 경기 후 김태균 kt 수석코치도 “벤자민의 공이 좋았고, 개막에 맞춰 준비를 잘하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경기 후 벤자민은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렀던 고척에서 올 시즌 첫 등판을 해 감회가 새롭다. 올 시즌에는 이닝 수를 늘리는 게 목표다. 개막에 맞춰 몸 상태를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경기는 어떻게 봤을까. 그는 “첫 등판이다 보니 1회에는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갔다. 2, 3회는 몸에 힘을 빼고 제구에 집중했다”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키움 히어로즈에 막혀 아쉽게 플레이오프에 가지 못했다. 올 시즌에는 그 어느 때보다 각오가 남다르다. 팀의 1선발로 활약해야 하는 시즌인 만큼, 매 경기 승리를 챙기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
벤자민은 “이번 시즌 팀 전력이 좋다고 생각하기 떄문에 가을야구에도 오를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올 시즌 등판하는 경기마다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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