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도로공사, 페퍼 꺾고 3위 확정…4년 만에 봄 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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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정규리그 3위를 확정해 4년 만에 '봄 배구'에 나섭니다.
도로공사는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점수 3대 0으로 눌렀습니다.
정규리그 1경기를 남긴 도로공사는 승점 57을 쌓아 4위 인삼공사를 4점 차로 따돌리고 포스트시즌 막차 탑승권이 걸린 3위를 결정지었습니다.
도로공사가 포스트시즌에 오른 건 정규리그 2위로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차지한 2018-2019시즌 이래 4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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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정규리그 3위를 확정해 4년 만에 '봄 배구'에 나섭니다.
도로공사는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점수 3대 0으로 눌렀습니다.
정규리그 1경기를 남긴 도로공사는 승점 57을 쌓아 4위 인삼공사를 4점 차로 따돌리고 포스트시즌 막차 탑승권이 걸린 3위를 결정지었습니다.
도로공사가 포스트시즌에 오른 건 정규리그 2위로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차지한 2018-2019시즌 이래 4년 만입니다.
2021-2020시즌에는 정규리그 2위를 하고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여자부 일정이 조기 종료되면서 봄 배구를 못했습니다.
선두 흥국생명이 1위 확정에 승점 1을 남기고, 현대건설이 2위를 굳혀 이번 시즌 포스트시즌에 출전할 여자부 세 팀이 사실상 결정됐습니다.
남은 관심사는 3, 4위 간의 준플레이오프가 열리느냐입니다.
4위 인삼공사가 오는 16일 정규리그 최종전인 현대건설과 경기에서 승리해 도로공사와의 승점 차를 3 이하로 유지한다면 3, 4위의 단판 대결인 준플레이오프가 열릴 수 있습니다.
인삼공사가 승점 3을 보태더라도 도로공사가 오는 17일 GS칼텍스를 상대로 한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역시 승점 3을 획득하면 현재 4점의 격차가 유지되므로 준플레이오프는 열리지 않습니다.
도로공사는 이날 압도적인 높이의 우위로 페퍼저축은행의 공격을 무력화했습니다.
정대영의 블로킹 득점 6개를 필두로 박정아 4개, 캣벨 3개 등 무려 팀 블로킹 19개를 기록하며 네트 위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완벽하게 차단했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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