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페퍼저축은행 꺾고 정규리그 3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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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가 페퍼저축은행을 꺾고 정규리그 3위를 확정했다.
도로공사는 14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3-0(25-13 25-18 25-11)으로 완승을 거뒀다.
3연승을 올린 도로공사(19승 16패·승점 57)는 정규리그 3위를 확정하는 동시에 4위 KGC인삼공사(18승 17패·승점 53)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페퍼저축은행(4승 31패·승점 12)은 최하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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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최종전서 승점 3점 추가 시 준PO 미개최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한국도로공사가 페퍼저축은행을 꺾고 정규리그 3위를 확정했다.
도로공사는 14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3-0(25-13 25-18 25-11)으로 완승을 거뒀다.
3연승을 올린 도로공사(19승 16패·승점 57)는 정규리그 3위를 확정하는 동시에 4위 KGC인삼공사(18승 17패·승점 53)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도로공사가 시즌 최종전에서 승점 3점을 더 획득할 경우, 준플레이오프는 성사 되지 않는다.
인삼공사는 자력으로 '봄배구'에 진출할 수 없어서 비상이 걸렸다. 3위 팀과 4위 팀의 승점 차가 3점 이하일 경우에만 준플레이오프가 열린다.
도로공사 배유나(17점)와 박정아(12점), 캣벨(11점)이 승리를 이끌었다. 정대영은 블로킹만 6개를 기록했다. 특히 배유나는 73.68%의 높은 공격성공률을 자랑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외국인 선수의 부재로 인해 완패를 당했다. 니아 리드는 '대마 젤리'를 소지하다 적발돼 잔여 경기를 뛸 수 없다. 박경현(10점)과 이한비(8점)가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페퍼저축은행(4승 31패·승점 12)은 최하위에 머물렀다. 전력이 약해진 페퍼저축은행은 4승으로 시즌을 끝낼 가능성이 높아졌다.
도로공사는 1세트에서 캣벨과 배유나의 공격을 앞세워 승리했다. 도로공사는 1세트에서만 6개의 블로킹을 잡아내며 상대의 기를 꺾었다.
2세트에서 배유나, 박정아 쌍포가 승리를 이끌었고, 3세트에서는 9-7로 앞선 상황에서 배유나의 오픈 공격을 시작으로 6연속 득점을 뽑아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도로공사는 블로킹수에서도 19-2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여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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