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LNG선박 연료 충전 사업 추진

한재준 기자 2023. 3. 1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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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화천연가스(LNG) 사업 진출을 예고한 SK가스(018670)가 벙커링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SK가스는 울산에 건설 중인 'LNG터미널코리아'(KET)를 활용해 벙커링 사업을 병행하기로 했다.

앞서 SK가스는 LNG 사업 진출을 위해 1조2000억원을 투자, 울산에 KET를 건설 중이다.

SK가스는 KET를 기반으로 LNG·LPG(액화석유가스) 발전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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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LPG 발전소와 병행
SK가스 전경.(SK가스 제공) ⓒ News1 한재준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진출을 예고한 SK가스(018670)가 벙커링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벙커링은 LNG 연료를 LNG 선박에 공급하는 것을 말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SK가스는 울산에 건설 중인 'LNG터미널코리아'(KET)를 활용해 벙커링 사업을 병행하기로 했다. 앞서 SK가스는 LNG 사업 진출을 위해 1조2000억원을 투자, 울산에 KET를 건설 중이다.

KET는 LNG 수입·저장·공급을 위한 인프라 시설로 이곳에 국내 최초로 LNG 벙커링 전용 부두를 건설 중이다.

벙커링 전용 부두가 완공되면 1만DWT(재화중량톤수)급 대규모 벙커링 선박이 LNG 탱크에서 공급받은 LNG를 해상에 있는 LNG 추진선에 주입할 수 있다.

SK가스는 KET를 기반으로 LNG·LPG(액화석유가스) 발전 사업을 진행 중이다. LNG 최대 수요처는 LNG·LPG 발전소지만 벙커링 사업으로 LNG 수요처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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