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정기총회 개최…김정태 회장 "세계 도약 위해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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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KLPGA는 이날 내·외부 감사와 사업계획, 예산안을 보고하고 승인했다.
지난 9일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결된 지난해 KLPGT 사업보고와 결산과 사업계획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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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KLPGA는 14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섬유센터에서 '2023 KLPGA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KLPGA는 이날 내·외부 감사와 사업계획, 예산안을 보고하고 승인했다. 지난 9일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결된 지난해 KLPGT 사업보고와 결산과 사업계획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또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정관 내용을 수정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총회에 참석한 대의원 투표를 통해 김민선, 신은영, 이정화 신규 이사를 임원으로 선출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김정태 회장은 "지난 2년 간 KLPGA 회장으로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받았다. 협회 발전을 위해 여러 변화와 시도에 열린 마음으로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운을 뗐다.
김 회장은 "올해 75개 대회, 총상금 약 340억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정규, 드림, 점프, 챔피언스투어가 열리는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로 도약하는 KLPGA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올해는 회원 맞춤형 교육을 시행해 복지를 강화하고,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과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를 통해 KLPGA가 받은 사랑을 나누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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