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여름 이적 시장의 태풍" 英 매체의 예상

맹봉주 기자 2023. 3. 1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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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4일(한국시간) 김민재를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다. 올 시즌 세리에A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보여준다. '괴물(The Monster)'란 별명이 잘 어울린다"며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다. 수비수로서 상대 팀 모든 공격에 개입하고 환상적인 태클 실력을 지녔다. 나폴리의 홈구장을 박수로 가득 채우게 한다. 고대 로마 검투사처럼 달리고 싸운다. 상대와 물리적 대결을 결코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폴리는 빠르게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을 없앨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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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 ⓒ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김민재가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다."

유럽 각종 매체와 전문가들이 연신 극찬을 한다. 그럼에도 여전히 실력에 비해 몸값이 저렴한 선수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김민재 얘기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4일(한국시간) 김민재를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다. 올 시즌 세리에A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보여준다. '괴물(The Monster)'란 별명이 잘 어울린다"며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다. 수비수로서 상대 팀 모든 공격에 개입하고 환상적인 태클 실력을 지녔다. 나폴리의 홈구장을 박수로 가득 채우게 한다. 고대 로마 검투사처럼 달리고 싸운다. 상대와 물리적 대결을 결코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폴리는 빠르게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을 없앨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민재의 바이아웃 금액은 3,960만 파운드(약 630억 원). 이번 시즌이 끝나면 세리에A가 아닌 해외리그 팀에 한해서 발동된다.

나폴리는 일찍부터 김민재와 재계약을 위해 애쓰고 있다. 김민재의 주급, 계약 기간을 늘리는 대신 바이아웃 금액도 대폭 올리기 위해서다.

하지만 아직 성사 얘기는 안 들린다. 그 사이 유럽의 여러 빅클럽들이 김민재를 보며 침을 흘린다. 그중 가장 적극적인 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난해 말부터 영국 유력 매체들 사이에서 맨유의 김민재 영입설이 꾸준히 나온다. 빅리그에서 통한다는 검증은 끝났고, 무엇보다 저렴한 이적료가 강점이다.

'데일리 메일'은 김민재의 이적은 시간문제라 본다. "아시아 출신이고 유럽 상위리그 경험 부족이라는 점 때문에 실력대비 몸값이 한참 낮게 형성되어 있다. 프리미어리그 빅클럽들은 곧 김민재의 바이아웃 돈을 내려 줄을 설 거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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