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내일 기온 더 올라…건조한 날씨 ‘화재 주의’

김규리 2023. 3. 1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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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부터 기온이 오르며 꽃샘추위는 풀렸습니다.

오늘, 전남 구례에는 산수유꽃이 만발했는데요.

남녘부터 봄꽃이 봉우리를 터트리기 시작했습니다.

대기는 많이 건조합니다.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남부, 충청과 남부 곳곳에도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강원 산지는 강한 돌풍이 예상됩니다.

화재 유의해야 합니다.

내일은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에 비가 조금 내릴텐데요.

양은 5mm 정도로 많지는 않습니다.

수도권에도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양이 워낙 적어 대기는 여전히 건조하겠습니다.

내일 비가 오지 않는 곳에서도 하늘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 7도, 대구 6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12도가 되겠고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와 남부지방은 20도를 웃돌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4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남해안과 제주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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